드론 만들기 – QAV250 Clone 만들기 : (4) 조립 세번째

출처: http://www.whydsp.org/259


2.4. 배선

2.4.1. 배터리 단자

이제 배터리 단자를 연결합니다. T 단자에서 가로( ㅡ ) 가 빨간선, 세로 (| )가 검은선에 연결되도록 합니다.

그림 1. 배터리 단자 연결.

그 다음에는 cc3d controller에 그림 2와 같이 receiver와 ESC 를 연결해야 합니다.

그림 2. cc3d 와 receiver/ESC 연결

 

2.4.2. receiver 연결

제가 구매한 receiver는 Devo7 조종기와 함께 구매한 RX701 입니다. RX701은 그림 4처럼 생겼는데요, Openpilot의 Ground Control Station (GCS)에서 변경이 가능하므로 대충 아무렇게나 연결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림 3. RX701. 오른쪽에 8개의 출력단자가 있음.

그림 4. cc3d input 선들. 6가닥이 있음.

저는1,2,3,4 번 선을 각각 throttle, rudder(yaw), aileron(roll) and elevator(pitch)에 연결하였고, 5를 Gear, 6을 AUX1 에 연결하였습니다.

그림 5. receiver와 cc3d controller의 연결.

 

2.4.3. ESC

ESC연결선은 3가닥으로, 각각 signal / + / -(GND) 로 구성됩니다. 밤색(brown) 또는 검정색이 –(GND)라고 하네요. 그래서 결국 그림 6처럼 연결하면 됩니다. 모터 1, 2, 3, 4 를 cc3d의 1 2 3 4 에 연결해주면 됩니다.

그림 6. cc3d와 ESC 선 연결.

여기까지 모두 연결되었으면 openpilot의 GCS를 설치하고 usb로 cc3d에 연결하여 셋팅을 해야 합니다. 셋팅과정은 조립기에서는 생략하고, 기회가 닿으면 나중에 셋팅기를 적어보도록 하지요. (사진을 안찍었어요 ㅋㅋㅋ 다시 찍기는 귀찮고..)

 

2.4.4. 마무으리

셋팅이 완료되면, 이제 마무리 조립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미적 감각(?)이 필요한 순간이네요. 어떻게 예쁘게 잘 기체 안에 모든 부품들을 끼워 넣을지 결정하면 됩니다. 저는 cc3d는 바닥에 붙이고, 그 앞에 receiver를 위치시켰습니다. 그리고, 선이 여기저기 너저분하게 나와 있으면 프로펠러에 걸릴 수 있으므로, 저는 ESC선은 4개의 기둥에 감았습니다(그림 7).

그림 7. 배선 작업 완료된 모습.

여기까지 되었다면 이제 상판 프레임을 닫고, 그 위에 배터리를 올려주면 본 기체가 완성됩니다 (그림 8).

그림 8. 조립 완료된 모습

조립을 완료하고!!

두근대는 마음으로!!

날려보면!!

 



 

하하하하

제 쿼드콥터가 제 맘같이 안날아주네요 ^^;

뭐가 문제일까 찾아보니 프로펠러에도 방향이 존재하더군요. 숫자 뒤에 R이 붙으면 CW용, 숫자만 써 있으면 CCW용입니다. 즉, 5030R은 1, 3 번 모터에 연결해야 하고, 5030 은 2, 4 번 모터에 연결해야 하네요.

그림 9. 프로펠러 방향에 주의!

 

이상 부품을 3/15일에 주문했으므로
부품 주문부터 조립 완료까지 약 한 달정도 삽질하면서 
겨우 완성했네요.

조립하면서, 국문으로 된 조립기들을 찾기 힘들어서
저 같은 초보자들도 쉽게 조립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맘에 블로그에 정리한 것입니다.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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